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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지기위해모이는교회

11th 디모데전서 6:3-10, 만족이 능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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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th 디모데전서 6:3-10, 만족이 능력이다

20210613, 흩어지기위해모이는교회, 연합예배 30’, 설교요약본

거짓교사들의 특징

당시에 수 많은 거짓교사들이 교회를 어지럽게 했습니다. 그들은 인간의 욕구를 억제함으로써 거룩함에 이르기를 시도했던 금욕주의자들, 물질적인 것을 악으로 규정하여 영적인 지식을 추구했던 영지주의자들, 헛된 신화와 족보에 집착함으로써 자신들의 지식을 자랑했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주장하는 것을 더 구체적으로 알 수는 없지만 그들의 삶이 남긴 결과는 아주 분명했습니다. 그들은 아무 것도 것도 알지 못하면서도 쉼없이 변론과 언쟁을 했고 서로를 투기하고 비방함으로써 분열을 만들어 냈습니다.

거짓교사들의 공통분모

성경은 그들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합니다. 6절에 보면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이라고 언급하며 그들이 자행했던 다툼과 분쟁의 원인이 바로 자족하는 마음의 부재, 즉 탐욕에서 시작되었음을 알려줍니다. 더 거룩해지고 싶은, 더 유명해지고 싶은, 더 똑똑해지고 싶은 탐욕이 수 많은 죄를 양산했습니다. 그러므로 욕심이 잉태한 즉 죄를 낳는다는 야고보의 성찰은 매우 타당합니다.

탐욕은 가히 사단이 펼치는 전략 중 단연 최고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욕심은 인간의 삶을 스스로 파괴하도록 독려하기 때문이며 그 끝이 존재하지 않기에 뫼비우스의 띠처럼 그 속박에서 절대 빠져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아니 어느 누구도 스스로 그 속박에서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족의 영향력

이 끝없는 저주의 고리를 끊어낼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자족입니다. 바울은 이 자족을 일컬어 일체의 비결이라고 불렀습니다. 이것으로 인해 비천에 처할 줄도, 풍부에 처할 줄도, 배부름, 배고품에도 넉넉히 이겨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모든 것을 좋게 보고 항상 좋은 생각을 하는 것으로 얻어질 수 없습니다. 바울은 자족의 근원을 ‘내 안에 능력주시는 자’로 설정합니다. 즉 단순히 긍정적인 사고방식이나 마인트 컨트롤과 같은 자기 제어 방식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끝까지 책임지시고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베푸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로만 참된 만족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그러므로 자족은 모든 상황이 지혜로우신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 & 존중하는 태도이며 그것에서부터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신뢰의 결과

저는 여러분이 이 일체의 비결을 배우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의 삶을 평안하게 유지하는 유일할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대부분 현재 상태에 만족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느낄만한 충분한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수 많은 염려에서 벗어나 완전한 만족의 상태를 꿈꿉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사고를 연습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문제에 집중되어 있는 시선을 하나님께로 돌리시기를 바랍니다.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 이 상황이 얼마나 복잡하게 얽혀있는지가 아니라 모든 문제의 주인되시는 하나님께 집중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얼마나 지혜로우신 분이신지, 하나님이 얼마나 위대하시며 한치의 실수도 없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분인지에 대해 깊이 묵상해 보십시오. 하나님을 더 깊이 알아갈수록, 그 분의 지혜와 명철함을 경험할수록 우리는 만족이라는 감정에 한발씩 더 다가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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