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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지기위해모이는교회

10th 디모데전서 5:17-25, 리더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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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th 디모데전서 5:17-25, 리더의 품격

20210606, 흩어지기위해모이는교회, 연합예배 30’, 설교요약본

장로에 대한 태도

본문은 교회의 장로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를 설명합니다. 그들에게 존경을 표하고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충분히 후원해야 할 것을 말합니다. 더 나아가 오해로 인해 발생하는 고소와 고발로부터 그들을 보호하라고 가르칩니다. 하지만 그러한 지지에도 불구하고 명백하게 밝혀진 죄에 대해서는 공평하고 엄중하게 심판해야 할 것을 강조합니다.

장로의 역할이 말씀을 가르치고 공동체를 세워가는 것임을 생각할 때 본문의 가르침은 오늘날 동일한 사역과 봉사를 감당하는 모든 사람들, 즉 직분자[목사, 장로, 권사, 집사]와 모든 리더들을 향하고 있습니다.

난해한 구절

바울은 디모데에게 위장병을 위해 포도주를 사용하라고 조언합니다. 당시 식수는 석회질 함량이 많았기에 포도주를 약용으로 사용하라는 말은 상식적으로 이해됩니다. 하지만 그 말이 언급된 위치는 우리를 다소 당혹하게 만듭니다. 바울은 계획적인 성향이기에 갑작스럽게 안부가 생각났다기 보다 특별한 목적을 염두해 두고 이 말을 언급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만일 23절 앞에 ‘예를 들어’를 추가한다면 바울의 의도를 충분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즉 바울은 왜 공동체가 리더들을 지지 & 저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예시를 들고 있습니다.

디모데가 건강을 위해 술을 사용한다고 상상해 보십시오. 그것은 2가지 위험요소를 가집니다. 하나는 외부의 오해이고 또 하나는 내부의 변질입니다. 디모데는 주변으로부터 술을 즐긴다, 경건하지 않다, 세속적이다와 같은 오해를 피할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동시에 디모데 자신이 술이 주는 쾌락에 빠져 그것에 사로잡힐 위험요소도 내제되어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디모데에 필요한 것은 그의 선한 의도와 명분에 대한 공동체의 인정과 존경 & 오해와 고발로부터 보호받는 것입니다. 동시에 술의 사용이 과하여 절제하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지 못하도록 공동체의 엄중한 경계과 심판이 필요합니다. 즉 관습적인 믿음의 틀을 깨고 믿음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해 경계를 넘나드는 리더들을 위해 공동체의 지지와 저지는 반드시 수반되어야 요소라는 것을 바울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공동체는

코로나는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던집니다. 목적없는 친교로는 모임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 형식적인 예배로는 변화를 만들 수 없다는 사실, 종교적인 행사로는 복음을 전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우리가 믿음의 본질을 세우지 못한다면 코로나가 사라져도 공동체는 영영 회복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리더들은 공동체가 관습과 형식의 틀을 조심스럽게 벗어나 믿음의 본질을 향하여 한번도 가보지 않은 영역으로 발을 내 딛어야 할 필요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강한 공동체는 리더들의 그러한 시도를 지지합니다. 그들이 수 많은 실패와 오판 속에서 바른 해답을 찾아갈 때까지 수 많은 오해로부터 그들을 보호합니다. 동시에 그 혼잡한 경계에서 방향을 잃어 세속화되지 않도록 리더들을 예의주시합니다.

지지하고 저지하라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어떤 오해도 & 아무 유혹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바라는 공동체는 아무 문제가 없는 공동체가 아니라 수 많은 문제를 통해 믿음의 본질에 다가서는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누군가는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정확한 지도가 없는 땅을 걸어야 합니다. 새로운 길을 만드는 과정은 고되고 위험한 작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서로를 향한 든든한 지지와 저지입니다. 고독한 싸움이 되지 않도록 응원하고 기도함과 동시에 매의 눈으로 각 영역의 도전들을 주시하며 방향을 잃지 않도록 질문하고 이의를 제기해야 할 사명이 우리 모드에게 있습니다. 부디 그 멋진 협업을 통해 혼란한 시기에 교회만이 감당할 수 있는 역할을 찾음으로써 믿음의 본질을 회복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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