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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지기위해모이는교회

재정학교 1기 수료 소감문

조회 94

안녕하세요, 재정학교 1기를 수료한 김서연입니다.

누구에게나 권하고싶을 만큼 좋은 강의였는데 그 좋음을 글로 다 담아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ㅎㅎ

우선 개인적으로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돈을 어떻게 관리하고 다룰것인가 에 대한 질문이 있었고,

결혼 후에는 남편과 함께 재정을 잘 관리하는 것이 좋은 출발이라고 생각해서 그 방법을 알아야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참 시기 적절하게 재정학교에 참여했는데 강의는 제가 알고싶었던 내용은 물론이고 앞으로의 비전까지 좀 더 명확하게 그려볼 수 있었던 보석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한 때 통장 잔고를 몰랐습니다. 잔고를 확인하기 싫다 가 더 정확한 표현인데 돈이 행복을 결정하는게 아니라며 스스로 정신승리를 했었달까요..

돈을 대했던 내 생각은 곧 내 삶을 대하는 태도와 아주 깊은 연관이 있는것 같아요.

왜냐하면 사람은 마음이 있는 곳에 시간과 돈을 사용하기 때문인데요

나의 상태를 마주하기 어려울 때는 통장의 잔고를 마주하는 일도 어렵고, 돈도 감정에 따라 막 쓰게됐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주인이 아니셨습니다. 저는 돈이 싫었고 돈 때문에 모든 나쁜 일이 생긴다고 생각했습니다.

성경에서는 돈 자체가 아니라 돈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언급합니다, 이 밖에 나오는 내용들은 아주 많이 공감됐고 앞으로 돈을 어떻게 다뤄야할지 감이 생겼습니다.

괜히 피하게됐던 자산파악도 하고 목사님이 제시해주신 방법대로 깔끔하게 정리하니 속이 시원했습니다.

예산안에서 쓸만큼 쓰고 모으니 그러지 않았을 때보다 오히려 자유로웠습니다. (1인 가구는 물론 부부에게도 강력히 추천하는 바입니다!!)

처음에는 작아보였던 돈이 불어나는 경험을 남편과 함께 하니 정말 뿌듯하고 감사했습니다.

잘 벌고 잘 모으고 잘 불려서 최종적으로 해야할 것은 명확합니다, 도움과 후원이 필요한 곳에 흘러보내는 것입니다.

원래 내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것이라고 생각하니 한심하게 사용하기 싫어졌습니다.

저는 해외,국내에 작게나마 정기후원을 한 지 2년정도 됐는데 앞으로 돈이 늘어나면 어떻게 써야할까? 그냥 후원금액만 늘리면 되는걸까? 라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내 가족이 금전적인 문제와 질병이 동시에 생겨 힘들어하는 것을 보면서 가까운 사람부터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모아놓았던 돈의 일부를(적은 돈이지만) 줬습니다.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건 이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죠

저 스스로도 정말 기뻤던건 재정학교 애프터모임의 목적이 제가 원하는 바와 정확히 일치했을때 입니다.

위에 적은 일이 불과 1주일 전에 생긴일이어서 저는 소름이 돋았습니다.(좋은 의미로)

하나님이 우리마음에 부어주신 소원이 참 아름답고

같은 곳을 바라보고 걸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즐겁고 기대됩니다. 이런 것이 바로 천국..?

글을 마치면서.. 시간과 돈을 잘 관리하고자 하는데에 가장 큰 강적이 제 자신이더라구요..

시간이 나서 뉴스를 보고 공부를 하는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할 일을 해야하는게 가장 안됐습니다.. 머리로는 완벽한데 참..

그럼에도 앞으로를 기대하는 만큼 본능과 열심히 싸우면서 살아가보려 합니다.

실시간 강의를 준비하느라 고생많으셨던 목사님 늘 감사하고 너무나 유익했습니다! 또 저를 포함하여 함께 한 멤버들 모두 칭찬하고 격려하고싶습니다!

2기에 참여하시는 분들~ 매우 탁월한 선택을 하셨고,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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