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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지기위해모이는교회

230505 금, 민 22:36-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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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5 금, 민수기 22:36-23:12

○ 관찰하기

본문은 여호와의 말씀을 전달하는 발람의 모습과 발람을 이용해 상대를 저주하려 했던 발락의 모습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발람은 발락에게 좋은 대접을 받았어도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그대로 전달했으며, 발락은 발람에게 좋은 대접을 했어도 하나님의 뜻이 아니기에 자신이 원하는 바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 이해하기

8) 하나님이 저주하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저주하며 여호와께서 꾸짖지 않으신 자를 내가 어찌 꾸짖으랴 / 12) 여호와께서 내 입에 주신 말씀을 내가 어찌 말하지 아니할 수 있으리이까

8절은 발람이 발락에게 전달한 말입니다. 발락은 발람을 통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길 원했지만 여호와는 그들을 축복했고, 발람 역시 여호와의 말씀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본문은 발람의 모습을 통해 여호와의 말씀을 전달하는 자의 모습에 대해 보여주며, 또한 발락의 모습을 통해 승패는 여호와께 달려있다는 것을 교훈합니다.

○ 연구하기

하나님은 전쟁을 주관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승패를 미리 계획하십니다. 세상의 모든 시공간을 창조하셨고, 또 운영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과 계획은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이 전쟁에서도 힘과 능력이 아닌 순종으로 임하시길 원하십니다.

○ 점검하기

전도하려는 마음에 조바심을 내었습니다. 물론 믿음은 나로 인해서가 아니라 성령님께서 심어주시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를 통해 하나님이 온 만물의 통치자라는 것을 알고 함께 찬양하고 기뻐하기를 원하는 마음에 조급한 마음이 들었나봅니다. 그래서 나름 열심을 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예상만큼이나 아웃풋이 나오지 않아 실망감이 컸습니다.

발락의 모습에서 제 모습이 오버랩 됩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다면 사람이 제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게 있는 점입니다. 또한 발람의 행동을 통해 배웁니다. 하나님이 전달하라고 한 것만 전달하는 것. 지금까지는 '더욱 열심을 내야 하나'라는 생각이었지만, 전도상대에게 복음만 전달했음 제 역할은 다 한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이상 진척이 없다는 것은, 그 이후는 성령님께서 하실 일이라는 것을 오늘 본문을 통해 배웁니다.

○ 적용하기

하나님께서는 승패를 미리 계획하실 만큼 전쟁을 주관하시는 분이시라 발락의 저주를 가볍게 무시하고 오히려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하셨습니다. 그리고 발람은 그것을 발람이 듣기 좋게가 아닌, 하나님께서 전달하고자 하는 그대로 전달했습니다. 발람을 통해 '그만하기'를, 발락을 통해 '순종하기'를 배웠습니다. 제 열심을 그만하고, 성령님께서 전도상대의 마음에 잘 자리하실 때까지 이 상황에 순종하는 것.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이자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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