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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지기위해모이는교회

210610 목, 잠언 21:15-31 063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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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0 목, 잠언 21:15-31 0630 30’

  • 관찰하기

모르는 개념;

본문은 지혜로운 자와 그렇지 않은 자들을 비교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따라 살기를 조언합니다.

15절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23절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환난에서 보전하느니라/ 25절 게으른 자의 욕망이 자기를 죽이나니/ 31절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배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 이해하기

31절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배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싸움의 주도권과 승패의 결과가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상황에 몰두하다보면 싸움의 의미와 방향을 잃어버리거나 희미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상태는 자연스레 결과에 대한 집착으로 바뀌고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기 보다 인간적인 방법을 고안하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싸움의 결과가 얼마나 많은 마병을 준비했느냐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 달려 있음을 잊지 말 것을 강조합니다.

믿음은 결과를 맡기는 것입니다. 반면에 유사 믿음은 원하는 결과를 위한 도구일 뿐입니다.

  • 연구하기

하나님은 최종 결정권자입니다. 그 분은 자신의 모든 지혜를 발휘하여 가장 선한 방향과 방법으로 결과를 만들어가십니다. 그러하기에 인간의 노력을 반영하시지만 그것에 얽매이지 않으시고 자신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가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맡기신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여 믿음의 싸움에 임하되 그 결과를 선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기를 바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역량과 독립적으로 결과를 만들어 가십니다. 그것이 마치 우리를 허수아비처럼 여기는 듯한 오해를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의미없는 허수아비를 위해 자신의 아들을 희생시키는 존재는 아무도 없습니다.

  • 점검하기

하나님께서 모든 사건의 최종 결정권자임을 인정합니다. 그 분의 인도하심을 존중하기에 나에게 맡겨주신 재능대로 최선을 다 하되 결과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결과가 늘 최고가 아니라는 것을, 반대로 최악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의 오히려 선한 결과로 이어지는 것들을 수 없이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과가 아닌 과정에 무게중심을 두는 것이 때로는 일의 마침표를 찍지 못하거나 많은 일들을 깊은 고민없이 쉽게 시작하는 등의 문제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결과에 무게중심을 두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그 작업이 가장 고되기 때문입니다. 무엇인가의 마침표를 찍는 일은 무엇인가를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와 진액을 쏟아야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당분간은 시작하는 일이 아닌 마무리를 잘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할 필요를 느낍니다.

  • 적용하기

하나님께 모든 결과의 주도권을 맡기되 그 결과를 만들어내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회피형 양도가 아니라 주도권을 드리되 최선을 다해 일의 마무리를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간이 갈 수록 다양한 사역들이 생겨나고 확장되는 과정에서 더 이상의 무엇인가를 만들기 보다 현재의 상황을 정리해 가는데 집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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