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학교 숙제) ' 그래도 우리는 떠납니다 ' 를 읽고
(제자학교 숙제)'그래도 우리는 떠납니다' 를 읽고
이 책에는 세계 곳곳에서 구호가 필요한 곳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한국기독교회의 봉사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유선영 쌤께서 이 책에 대해 부정적인 면이 있다고 하셨는데, 책을 읽고 나니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이해할수있었다. 다만 나에겐 이런 부분조차도 너무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지혜 어머님께서는 자주 자원봉사활동을 나가신다. 처음엔 당연히 봉사비용을 받는줄 알았다 (교회를 다니기 전이었다). 내가 배운 사회에서 봉사활동은 되게 비상식적인 행동으로 느껴졌었다. 그들이 어떠한 보상과 보수를 받지 않고서는 이런 좋은 의미의 행동조차도 처음 몇번은 어찌저찌 된다 하더라도 지속적일수 없다고 생각했다. 왜냐면 인간은 이기적이게 행동해야하기 때문이다. 시간과 노동력을 제공했는데 어떠한 보상도 없다면 그 시스템은 마치 무한동력이 세상에 존재한다고 말하는듯 해 보였다. 그리고 서서히 어머님과 그 봉사단체분들에 대해 존경스러움을 느꼈고, 그분들의 뜻을 알게되었다. 정확히는 아니겠지만 결국 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 생각된다. 또한 우리 흩모교에서도 매주 사모님께서 제공해주시는 식사도 마찬가지 라고 생각했다. 어떻게 이 시스템이 진행되는가? 하는 궁금증이 있었다가 풀렸었다. 나와 내 아내에게도 이로운 분수가 되자는 비전이 있다. 결국 나 또한 그 분들의 뒤를 따라 하나님의 곁에 조금더 다가가고픈 마음이 있다. 분명 지금은 여유롭지 않지만 우리 또한 우리만의 길을 찾아서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면 좋겠다고 생각된다.
아내에게서 이런 자원봉사의 형태를 '하나님의 향기를 전달한다' 라고 들었다. 너무 낭만적인 표현이라고 생각된다. 이번에 읽은 이 책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는 방법의 가장 화려한 부분을 보았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형상이 담긴 우리 인간들에게 도움을 주고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면서 하나님의 향기를 전달하는 것이야 말로 정말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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