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학교 숙제) '게으름-거룩한 삶의 은밀한 대적'을 읽고
<게으름은 잡초다>
포도밭 농부는 포도 열매를 얻기위해 밭을 잘 관리할 의무가 있다.
포도는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고 관리해주어야 제대로 성장한다.
하지만 잡초는 내가 따로 심지 않아도 생겨나고 알아서 자라나 포도 농작을 방해한다.
농부는 수확 때가 오기 전까지는 부지런히 잡초를 뽑아야하고, 매일매일 밭을 가꾸는 노동을 해야한다.
잡초없이 관리된 포도밭은 햇빛과 비바람을 공급받으며 번성하고, 농부의 땀은 포도 수확의 기쁨으로 보상을 받게된다.
#포도밭=우리가 관리할 의무가 있는 영적/육체적 영역.
#포도= 영적/육체적 생명과 양식
#잡초=게으름
#농부=인간(나, 우리)
#햇빛과 비 바람= 하나님의 은혜, 말씀
관리되지 않고 방치된 밭은 잡초와 가시덤불이 뒤덮어 황폐한 땅이된다.
여전히 밭이지만 농부에게 아무런 수확도 가져다주지 않을것이다.
똑같은 햇빛과 비바람이 주어져도.
<느낀점>
정말 제 개인적 느낌일 수 있는데..
저자는 이런 말을 하고 싶은(혼내주고 싶은)것 같습니다.
'게으름이라고 평소에 자주 쓰고 들어봤지? 근데 게으름이 뭔지, 얼마나 나쁜건지 잘 알고있니? 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야. 알았다면 너처럼 그렇게 살면 안되는거야! 지금부터 내가 알려줄테니까 잘 듣고, 그 게으름 빨리 던져버려!'
제목만 보고 쉬워보여서 별 생각 없이 집은 책이었는데, 읽으면서 제 선택을 후회했습니다. 읽는 내내 강형욱훈련사 앞에서 혼나는 문제의 견주가 이런 느낌일까 싶었습니다. 젠틀한 목소리와 그렇지 못한 표정으로 나를 꾸짖는..으
제 잘못 아니라고 항변해보고 나름 저자의 논리에서 모순도 지적해보며 혼자 기싸움을 해봤지만 별 소득은 없었고, 책을 덮고 기분이 나빴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이해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너무 혼란스럽고 찝찝합니다.
제 안에 이걸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무언가가 있을 수도 있고...
그렇다면 그걸 찾아내는 것이 앞으로 저의 숙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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