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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지기위해모이는교회

제자학교 1기를 수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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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학교 1기를 수료하며

교회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심지어는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안티 크리스천으로 살고 있던 제가 교회를 다닌지 벌써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낯설고 전혀 해석이 되지 않았던 성경속의 이야기를 듣고 공부하며 서서히 아주 조금씩 들려오고 무슨 뜻인지 이해를 하게되면서 오히려 더 거북해지고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이기적인 모습을 보이는 크리스천들의 모습들이 이기적인 하나님의 모습을 참 닮아있구나..하면서 제 기준으로 해석하며 참 많이 싸워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가랑비에 옷젖듯 성경의 역사는 익숙해졌고 조금씩 더 많은 내용들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오해와 편견으로 성경을 이해하고 있었다는 것을 인지하고 백지에서 성경을 받아들여보기로 하고 교회생활을 했습니다.

청년셀리더, 찬양팀, 사이교육연구소, 동네카페의 리더이자 팀원으로 여러해를 살아오면서 성경적인 지식과 삶의 지혜의 한계를 경험하고 있을 즈음..

제자학교1기가 시작된다는 소식을 듣고 저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가지 여건이 되지 않아 망설였지만 감사하게도 1기에 참여하게 되었고 참 값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간 설교나 리더모임을 통해서 목사님께 듣고 배워서 알았던 파편처럼 조각나 있있던 지식들이 한 권의 책으로 엮어지고 정리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매 시간이 너무 기다려져서 설레기까지 했었던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이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통치 원리를 이해하고 죄로 파괴된 세상의 본질과 상태를 파악하고 하나님과 가까이 연결되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영생을 누리는 진정한 복, 구원을 이해하는 강의 내용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영적 전쟁의 실체를 명확히 알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바르게 대응하기 위한 방법, 세상의 끝날에 대한 이해와 그리스도인으로서 교회안에서 살아가는 바람직한 모습에 대해 알아가는 등, 총 11강 동안 크고 넓으면서도 깊은 내용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알차고 귀한 강의 내용과 더불어 숙제를 통해 읽었던 여러권의 책도 많은 성경적 지식을 채우고 깨닫는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눈인사 정도만 하던 성도들과 친해진 계기가 될 수 있어서 좋았고,

직장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동네카페 팀원들과 바르고 좋은 가치를 함께 배워 같은 곳을 바라보는 시간이 되어서 또 좋았습니다.

모든 것이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제자학교 2기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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