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01토, 마26장 17-3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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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1토, 마26장 17-35절
관찰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들 중 수제자다. 또한 예수님이 부르셨을 때 직업과 가정을 뒤로하고 예수님을 따랐을 만큼 믿음이 좋았다. 그러나 결국 예수님이 잡히시고 능욕 받고 고난받을 그때에 그는 예수님을 버리고, 부인했다. 후에 잘못을 뉘우치고 예수님의 끝이 없고 한없이 깊은 사랑 앞에 자신을 비로소 온전히 드리고 따르게 됐다.
오늘은 베드로가 예수님을 부인하게 만들었던 여러 가지 요소 중에 ‘다수’가 주는 힘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됐다. 베드로는 예수님과 선교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병든 자와 귀신들린 자를 고칠 때 다수가 예수님을 찬양하고 따르는, 즉 인기가 절정인 모습을 봤을 것이다. 이를 보며 예수님을 따르고 제자라 칭함을 받는 것에 대해 자긍심을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한순간에 다수가 예수님을 욕하고 가장 비참한 형벌인 십자가 사형을 목놓아 부르짖는 모습을 보고 큰 절망감과 두려움을 느꼈을 것 같다.
점검
집단지성이라는 말이 있듯이 다수가 아니라고 주장하면 나 또한 단번에 믿음 자체를 부정할 수도 있겠다는 슬픈 생각이 든다. 더 부끄러운 모습이다. 예수님을 사실은 믿지만 다수가 무서워 안 믿는 척보다 더 비참한 수준이다. 믿음을 점검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적용
나에게 복음 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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