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학교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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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학교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그 사실 자체만으로 안도와 위로가 되었습니다.
도하를 임신하고 출산하면서 하나님께 모든걸 맡기겠다고 고백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버겁고 어려워지는 육아에, 말씀도 기도도 점점 멀어지게 되면서 그저 세상의 가치와 기준으로 도하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쏟아져 나오는 육아서와 여러 전문자료들을 의지하고 때때로 다른 부모들과 비교하며 그저 부족한 것만 같은 엄마로서 저의 모습에 자책하기도 하고 .. 여러가지로 불안정한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 상태가 익숙해질 즈음 부모학교가 열린다는 얘기와 친구와 나눔을 하면서 ‘아 의지할 분은 하나님뿐이구나’를 다시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느리지만 저의 믿음을 점검중이고 회복하기 위해 하나씩 도전중입니다.
부모학교 첫 모임을 할 때 믿음의 가정이 뭔지, 어떻게 이루어가는지 모르겠다 나눴었습니다.
한 가정이 교회를 같이 다니면 믿음의 가정인지, 부모의 믿음이 좋으면 자녀의 믿음이 당연히 좋은건지.. 그게 아니라면 왜 그런건지 여전히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 답을 성경 속에서 찾을 수 있음을 가르쳐주셨고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부모학교를 통해 부모로서의 나를 알고 도하를 성경적인 기준으로 양육하는것,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믿음의 가정이 되는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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