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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지기위해모이는교회

동네카페 사역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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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카페

2020년 08월 03일 동네카페 1호점을 개업하고 2021년 06월07일에 2호점을 추가로 개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에는 아마도 3호점을 개업하여 운영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야망을 가졌었지만

2022년 10월13일 2호점을 폐업하고 다른분께 양도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한정된 인력자원으로 두 매장을 감당하기에는 무리가 있었기 때문에 정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2호점을 간절히 원하시는 좋은 분과 인연이 닿아 의미있게 마무리하는 시간을 보냈고 지금도 레시피를 전수해드리면서 마무리하는 과정 중에 있습니다.

동네카페는 저 유선영이 팀장으로 매장의 총 운영을 맡고 있고, 세무관련 일등 필요한 많은 일들을 윤서연 사모님이 감당하고 있습니다. 정직원 김태경은 지금 임신을 해서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주 3회정도 하던 일을 꾸준히 해내고 있습니다.

2022년1월부터 납품으로만 대체하던 디저트류를 직접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었고 지금은 자리를 잡아 주기적으로 신메뉴를 개발하며 쿠킹라인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사라진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이 급격히 늘어나고 이율이 터무니 없이 오르는 실정이라 코로나 시기때 보다도 동네상권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내로라하는 동네 유명한 카페들이 매장을 내놓은 상태이고 동네카페도 예전과 다른 매출을 경험하기는 합니다만 그럼에도 여전히 동네의 커피 맛집으로 여전히 자리매김하고 있고 쿠키 맛집으로도 자리매김 하기위해 시간을 쪼개어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저는 카페를 운영하기 전에 몇 가지 사업을 해 본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 경험들이 새로운 커피숍이라는 장르에 도전할 수 있게 해 준 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카페를 3년 이상(위탁운영 포함) 운영을 하면서 아주 새로운 경험을 하고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움직일 때 내 능력이나 경험들로는 도저히 만들어 낼 수 없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 했을 때 겁 없이,계산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더 생긴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떤 대학생 단골손님이 저에게 묻더군요~

"여기 일하시는 분들은 어떤 관계에요? 그냥 직원은 아닌 것 같고..가족인가..하고 보자니 너무 다르게 생겼고.."

그래서 "교회에서 운영하는 카페에요~ 저희는 교회 식구고요~ "

그제서야 뭔가 의문점이 풀린다는 표정을 지으며 "아~~~~ 그래서 그렇게 가족으로 보였구나~~항상 궁금했어요~~남은 아닌 것 같아서요~"

잠깐의 대화였지만 카페안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 모습이 가족처럼 보였다는 말이 얼마나 따뜻하게 들리던지요..지금까지의 과정과 모든 결과물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 원리가 그대로 적용되는 사랑이 가득차고 흘러넘치는 동네카페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 한 명은 턱없이 부족하고 갈 길이 멀지만 함께 하는 팀원들이 있고 응원해주는 교회식구들이 계시고 하나님이 계시기에 다시한번 에너지를 만들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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